S&P가 우리은행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시켰다. 이유는 부동산대출급증, 외환유동성 위기노출로 전해지고 있다. 기존에 알려진 5억불 + 3억불 내외로 알려지고 있으나 자세한 금액은 알 수 없다. 미국발 서브프라임이 국내은행에도 영향 끼치기 시작한 것이고 작년 9월말 기준 부동산 대출규모가 은행권만 보더라도 대출의 47%, 자산의 26%이고 저축은행은 각 70%, 60%이상으로 전해지고 있다. 4.10일 이성태 한은총재 말을 빌리자면 경기둔화 조짐, 4분기이후 부동산대출급증도 금리동결 이유로 설명했다. 부동산대출은 5년만기 미만이 전체 35%이고 3년 거치 분할상환 88%이고 올해부터 원금상환 본격적이다. 이것도 작년 9월말 기준이다. 지방 저축은행, 수도권 저축은행 연체율 두자리 수 증가로 대손 충담금도 못 쌓아 영업정지 당하고 제2금융권을 넘어 제1금융권에도 여파가 번질 것이고 건설사도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도급순위 300개 건설업체에 대출나간 돈이 105조원 이며 올해부터 만기가 속속 돌아온다. 오죽하면 금감원에서 2008년 6월말부로 부실상각해야 하는데 2009년 2월로 유예조치를 검토하는지 해석해 보면 알 것이다. 금융시장 부실화가 현실화되면 신용경색 현상으로 조기 자금상환 압력이 거세지고 재무구조 취약한 가구들이 견디지 못하고 내놓는 매물이 급증하면 부동산 경기가 더 악화되고 가계 유동성위기가 직면하게 될 것이라는 부동산발 금융위기 가능성이 제기되는 것이다. 주요 중앙지,경제지를 믿지 말라. 그들은 2MB편이다. 카르텔의 침묵이다. S&P가 강만수를 비판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알 것이다. IMF구제금융신청 3개월전에도 문제없다고 하던 그들이다. 그때 출장으로 싱가폴에 있을 때인데 고정환율제인데도 환선물은 1300원대가 넘어서 국내전화하고 했었는데 결국 IMF터지고 2300원대까지 간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여기저기 보면 강북만 가지고 난리냐고 하시는데 강북, 강남의 문제가 아니다. 좌파-우파의 문제도 아니고 사실을 직시하느냐 마느냐 문제다. 선거에 졌다고 하는 지지자의 말이 아니다. 경착륙되면 공멸이다. 자산 70%가 부동산에 묶인 국민 대다수의 공멸이다. 뉴타운 때문에 묻지마 한나라당 찍으신 분중에 서울 토박이 계시면, 은평, 길음미아, 아현 뉴타운 한번 가보라. 그들이 어떻게 그곳을 떠나고 떠나고 있는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펀드투자 모범을 보이시며 2005년 부동산에 대해 직접 언급한 것은 지역에 따라 차이는 조금 있어도 2006년 이후 버블세븐지역 현실과 2007년 최근 김광수 경제연구소장, 현대경제연구원 23쪽 보고서와 S&P 경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하무인, 후안무치, 곡학아세, 조삼모사 그들은 현재진행형이다. 당연지정제폐지, 88개 공기업 민영화, 금산분리완화, 세재개편이 그것이다. 주요 중앙지,경제지를 믿지 말라. 그들은 2MB-한나라당-친일친미장학생-재벌 카르텔의 대변지다. 이런 중요한 뉴스도 심층 보도하지 않는 그들은 여러사실중 자신의 의도, 방향에 맞게 편집하는 것 뿐이며 더 나아가 왜곡하고 사실과 반대된 의견을 싣기도 했음을 교훈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